김준호 “‘♥김지민’ 있어 다행…프로그램 하차할 뻔” (‘독박투어3’)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독박투어3’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1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8회에서는 일본 야마나시현으로 22번째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텐조산’ 전망대에서 즉흥 ‘바람기 테스트’를 해 ‘케이블카 비용’ 독박자를 정하는 대환장 모먼트가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케이블카를 타고 ‘텐조산’ 전망대에 올라가 ‘후지산’의 절경을 눈에 담는다. 뒤이어 케이블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을 하기로 하는데, 홍인규는 “SNS에서 유행하는 심리 테스트가 있다”며 “아내 혹은 여자친구에게 ‘바람기’ 성향을 묻는 심리 테스트 질문을 한 뒤, ‘소수 답변’을 보내온 사람이 독박자가 되기로 하자”고 말한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한테 여자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네. 만약 없었으면 ‘독박투어’에서 빠질 뻔 했네”라고 새삼 김지민에게 고마워한다. 이에 유세윤은 “맞다”라며 “이 정도면 거의 연애 프로그램이다”라고 호응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바람기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고, 막간을 이용해 ‘독박즈’도 직접 테스트를 해본다. 이때, 홍인규는 김준호가 고른 답에 대해, “바람기가 거의 없는 편”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하지만 ‘만약 당신에게 애인이 있다면 이미 마음이 식었을 확률이 높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김준호를 당황케 한다. 그런가 하면, 김대희와 유세윤이 고른 답에 대해서도 홍인규는 진지하게 분석을 해주는데, “이 두 사람은 바람기와 성욕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해 파장을 일으킨다. 유세윤은 놀라서 잠시 ‘얼음’이 되더니, “그래서 내가 우리 와이프랑 잘 맞는다”라며, “최근엔 역할극도 했다”고 셀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독박즈’의 아내들은 ‘바람기 테스트’에서 답을 골랐을지, ‘아내 문자 게임’의 결과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케이블카 비용’ 독박자의 정체는 21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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