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이수지 가족과 먹방 여행 “많이 웃고 행복”…끈끈한 ‘SNL’ 우정 (아영세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아영이 이수지 가족과 괌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며 끈끈한 ‘SNL’ 우정을 인증했다.
20일 온라인 채널 ‘아영세상’에선 ‘수지언니랑 먹방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아영이 이수지 부부와 함께 괌에서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긴 좀 작은 하와이 같다”라는 이수지 남편의 말에 이수지는 “우리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아영은 “언니와 형부는 진짜 여행을 (같이) 잘 다닌다”라고 부러워했고 이수지는 “남편은 (여행을) 안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아영은 “안 좋아해도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딸려 가면 너무 좋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수지의 남편은 “맞다. 그래서 비행기나 호텔 예약 같은 것은 수지가 다 한다. 여행 와서는 내가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아영은 “서로 전담이 잘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수지의 가족여행에 합류한 김아영은 “너무 잘 왔다. 나 잘 왔지?”라고 물었고 이수지 역시 “진짜 잘 왔다. 안 올 줄 알았다”라며 김아영의 합류를 반겼다.
이어 김아영이 이수지의 가족에게 음식을 퍼주는 가운데 “언니는 안 먹어?”라고 물었고 이수지는 “나 다이어트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아영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입맛을 다시며 지켜보던 이수지는 결국 먹방에 동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영은 이수지 가족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지의 남편은 “아내는 충동적으로 화가 나면 주체를 못 한다. 막 울고 소리 지르고 난리 난다”라고 깜짝 폭로했고 김아영은 “어떤 포인트에서 그런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지와 남편 모두 “4억 날렸을 때”라며 전세사기를 당했을 때를 소환하기도. 김아영은 이수지 가족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해 “수지 언니 가족 곁에서 많이 웃고 행복했다”라며 이수지 가족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수지와 김아영은 ‘SNL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영세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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