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스타일은 “술 짧은 여자”라던 배우가 최근 공개한 깜짝 소식
배우 엄기준 결혼 소식
술·담배 좋아하던 시절
이상형 언급했던 일화 눈길
배우 엄기준의 최근 소식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엄기준은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엄기준은 결혼식 앞뒤로 예정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평소 엄기준이 이상형으로 언급했던 연예인, 이성의 성격, 특징 등이 다시 회자하고 있습니다.
엄기준은 평소 문근영, 박보영 등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는데요~
이유로는 “외모가 아니고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 그 모습이 이상형이었다. 같은 나이 때 여러 오디션에서 실패하고 부족했던 나에 비해 대단해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연애관에 대해서는 “같이 시간 보내는 건 좋다.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연애하면 오히려 친구들과 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내 여자 친구가 내 지인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엄기준은 싫어하는 스타일의 여성을 ‘술 짧은 여자’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술 짧은 여자’라는 말은 사석에서 지인과 주고받은 농담이 방송에서 공개된 것이며, 이는 “그냥 술 한 잔 정도 같이 마실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얘기였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평소에도 지인들은 “그냥 술 좋아하는 동생이었다”,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다”, “아침까지 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등의 말을 할 정도로 엄기준의 술 사랑은 대단한데요~
팬들 역시 “술과 담배를 좀 줄이라”라고 걱정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 엄기준도 한 방송에서 50살 이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한 바 있는데, 올해 48살인 엄기준이 결혼 소식을 전해 본인의 소망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엄기준은 결혼식 후 신혼여행 대신 출연 중인 공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엄기준은 연극 ‘리차드 3세’로 데뷔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잭 더 리퍼’,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광화문 연가’, ‘그날들’, ‘레베카’, ‘삼총사’ 등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무대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활약한 연기파 배우 엄기준, 결혼식 때도 여전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