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베이비복스 완전체 소감 “응원 많이 받는다 느껴…멤버들 고생”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심은진이 14년 만에 그룹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심은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베이비복스(김이지, 간미연, 이희진, 심은진, 윤은혜)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로 무대를 꾸몄다. 이는 2010년 KBS 2TV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14년 만이다.
그는 “2024 KBS 가요대축제.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 땐 조금 여유 있다 생각했는데 한 달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줄은 몰랐다. 응원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했다. 이제 푹 쉬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자”라며 “I’ll always love you guys! 함께 콜라보해 준 키스오브라이프 친구들도 너무 고생 많았다. 항상 응원할겠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댄서팀! 너무 수고 많았다”라며 “사진엔 없지만 같이 고생해 준 매니저들, 스타일리스트들, 헤어, 메이크업 디자이너, 스텝들. 그리고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그리고 우리 베이비 엔젤스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윤은혜만 없이 활동해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9월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심은진과 이희진이 출연한 가운데, 심은진은 “섭외 전화가 다 각자 회사로 들어가서 그렇다. 우연의 일치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희진은 “우리 해체 안 했다. 해체했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한 적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룹 베이비복스는 지난 1997년 데뷔했으나, 2006년부터 공식 해체 선언 없이 각자 활동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KBS ‘가요대축제’, 심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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