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6개월 만에 ‘런닝맨’ 고정 멤버됐다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연말 파티가 방송 됐다.
취침 전 잠옷 차림으로 가진 자유 시간에서 유재석은 “예은이가 우리랑 몇 개월을 함께 했냐. 거의 6월부터 오지 않았냐”며 지예은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6월쯤 첫 출연을 했다는 지예은의 말에 양세찬은 “그때 여름에 학교 옥상에서 왔다”며 그가 처음 온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처럼 멤버십이 있고, 오래된 프로그램은 멤버들이 들고 나는 것에 예민하다”라며 그간 임대 멤버, 합류설로 관심을 받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지예은의 ‘런닝맨’ 고정 멤버 선언이 이뤄졌다. 지예은은 “제가 장수 프로그램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제가 조금 인지도 생기고, 연예인이 되면서 ‘어디 나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런닝맨’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라는 멤버들의 원성에 지예은은 “제가 유명하지 않아서 (기사가 나가지 않은 것)”이라며 진심을 더했다.
앞서 ‘런닝맨’은 전소민의 하차로 다음 후임 멤버를 정하기 전까지 ‘임대 멤버 체제’로 진행해왔다. 이에 강훈과 지예은이 전소민의 빈자리를 채웠고, 지예은은 강훈과의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정 멤버에 대한 애착이 강한 ‘런닝맨’ 해외 팬덤 특성상, 지예은은 한동안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자신의 계정 댓글창을 닫는 등 난관을 겪기도 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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