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결별’ 이동휘, 결국 눈물 쏟았다… 먹먹한 근황

이동휘,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최우수상 받고 수상소감서 울컥해
“올 한 해 어려운, 행복한 일 많았다”

배우 이동휘가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울컥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시상식을 갖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동욱, 양세찬, 이정하, 이동휘, 조혜련, 다비치(이해리·강민경),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홍진경, 조세호, 송지효, 권유리, 지석진, 이광수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동휘는 “‘핑계고’를 하면서 저 스스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 사실 작년에 시상식 왔을 때 빈손으로 가면서 상 받은 분들이 부러웠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에 노미네이트된 적이 있어 그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핑계고’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정말 어려운 일도 많고, 기분 좋은 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았다. 계원 님들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갖춰진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휘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모두가 당황했지만, 진지한 그의 수상 소감에 많은 동료들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유재석 또한 “저도 약간 울컥했다”며 이동휘와 포옹을 나눴다.

한편 이동휘는 배우 정호연과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11월 9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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