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박수지, 48kg 빼고 ‘클럽룩’…한파에도 민소매 소화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파격적인 옷을 입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미나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남편 3주간 일본 가 있는 동안 거의 매일 시누이 만나기~ 강남 카페 놀러 가고 싶다 해서 같이 갔는데~ 의상이 클럽을 갔어야. 근데 너무 잘 어울리죠? 다이어트 성공하면 라스베이거스 놀러 가야 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박수지 씨와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게시물에서 박수지 씨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청원피스를 입은 채 서빙을 하고 있다. 미나는 그런 박수지 씨를 보고 “너무 예뻐”라고 감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은 “너무 보기 좋아요! 살도 빠지고, 다리가 길어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얼굴이 예쁘시고 비율이 넘 좋으세요”, “와우 과감한 패션 저도 하고 싶어용. 멋져요 멋져”라는 등의 반응이 보였다.
앞서 류필립과 박수지 씨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류필립은 운동으로, 박수지 씨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박수지 씨는 지난 8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148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며 “이제는 사람 답게 살고 싶다. 몸무게를 보고 충격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박수지 씨는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48kg을 감량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박수지 씨의 다이어트 보상을 위해 “10kg 감량할 때마다 100만 원을 주겠다”라고 약속하며 동기부여를 해줬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2018년 3월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 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차이가 나며 연상연하 부부이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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