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혜지, 엄마 됐다.. “너무 소중하고 조심스러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혜지가 엄마가 됐다.
김혜지는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짠, 진짜 오랜만이다.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찾아온 선물이 크리스마스 이틀 전에 도착했다”면서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결혼 2년 8개월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그는 “초반엔 입덧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그 기간이 지나고 나니 너무 행복한 배불뚝이로 하루하루 우리 아가만 기다렸다. 너무 소중하고 조심스러워서 아이가 태어난 뒤에 하는 임밍아웃”이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김혜지는 또 임신 중 찍은 사진과 지난 23일 세상의 빛을 본 아이의 사진을 차례로 게시하는 것으로 엄마의 행복을 뽐냈다.
1992년생인 김혜지는 지난 2010년 ‘산부인과’를 데뷔한 이래 ‘마보이’ ‘열애’ ‘숨바꼭질’ ‘뷰티 인사이드’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나 첫 주연작인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와 ‘치즈 인 더 트랩’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혜지는 지난 2022년 훈남 남자친구를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김혜지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그래서 조심스럽게 글을 올리게 됐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혜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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