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아니야?…’ 유명 배우, 팬한테 뇌물 주고 영화 홍보 시켜
팬에게 뇌물 주며
영화 홍보
배우 이정하
배우 이정하가 팬에게 뇌물을 줬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팬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는 이정하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한 팬은 ‘이정하 미담 .. 아이스크림 사줌 ㅋㅋㅋ ㅠ 사실 빅토리 홍보 뇌물이었다고 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이정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왔다가 팬과 마주쳤는데요.
팬에게 “한 개 드실래요?”라고 물은 이정하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저희 빅토리 홍보 많이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정하는 영화 ‘빅토리’에서 10년 동안 필선(혜리 분)의 곁에서 그를 짝사랑하는 치형 역을 맡아 귀여운 순수함을 뽐냈는데요.
영화 ‘빅토리’는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혜리, 박세완, 조아람, 최지수 등이 출연했습니다.
‘빅토리’의 박범수 감독은 이정하와 관해 “우리 영화 촬영할 때 ‘무빙’이 나오기 전이었다. 난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을 보고 이정하를 처음 접했다. 그때 실력으론 떨어지는 분위기였는데 눈 웃음과 애교의 힘, 매력으로 다 넘어선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게 나쁜 게 아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너무 대단한 거다. 사실 매력이라는 건 가르칠 수도 없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 친구 진짜 인상적’이라고 느꼈다”라며 “치형 캐릭터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이정하가 오디션을 보러 온다고 했을 때도 ‘더 유닛’에 나온 친구라는 걸 바로 알았다.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데 치형이가 그냥 들어오는 거 같았다. 순간 ‘아, 이 친구다’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정하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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