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트로트 가수 데뷔하나… 외할머니 칠순 잔치서 깜짝 포착
‘정미애 子’ 조인성
트로트 가수 데뷔? 엄마 능가하는 시원한 고음
외할머니 칠순 잔치서 ‘훠이’ 열창
가수 정미애의 아들 조인성이 ‘트로트 신동’의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되는 ‘슈돌’ 55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오늘’ 편으로 꾸며져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가 함께한다.
이중 정미애와 4남매 재운, 인성, 아영, 승우는 대구에 있는 외할머니댁에서 김장 돕기부터 외할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춤과 노래로 끼를 뽐낸다고 해 4남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정미애는 어머니의 칠순을 기념, 어머니의 지인들을 초대해 깜짝 파티를 연다. 이 가운데 조인성이 마이크를 잡고 40명이 넘는 관객 앞에 나선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인성이는 엄마 정미애의 곡인 ‘훠이’를 열창하며 ‘트로트 신동’의 첫 데뷔 무대를 알린다.
인성이는 사랑스러운 무대 매너는 물론, 엄마 정미애를 능가하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외할머니의 칠순 잔치를 뜨겁게 달군다. 마무리까지 완벽한 인성이의 무대에 외할머니를 비롯해 외할머니의 지인들은 콘서트에 온 것처럼 “네가 가수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 9살 인성이의 첫 데뷔 무대에 기대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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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미애가 ‘막걸리 한 잔’으로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막내즈’ 7살 아영과 5살 승우가 반짝이 옷을 입고 백댄서로 합류한다. 아영과 승우는 시크한 표정과 대비되는 깜찍한 몸짓을 뽐내 정미애의 딸과 아들의 남다른 무대 소화력을 보여줘 흐뭇함을 선사한다.
외할머니의 칠순 잔치를 위해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꽉 채운 4남매의 끼는 12월 4일(수)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선(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2020년 12월 넷째 출산 후에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던 정미애는 지난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1년 후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 3기 판정을 받아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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