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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순수성이 매우 높은 언어

이슈야 0

바로 아이슬란드어.

한국어, 영어 등 모든 언어는 그 입지와 무관하게 외래어가 어느 정도 있고

프랑스어 같이 유난히 순혈주의에 집착하는 경우에도 Camping-Car 등 아에 없는 건 아님

그런데 유독 프랑스어보다 더 지독하게 순혈을 유지하는 언어인 아이슬란드는 그 경우가 심해서, 아에 다른 단어를 창조해냄.

예를 들어 전기만 봐도

Electricity(영어)
Elektricitet(덴마크어)
Elektricitet(스웨덴어)
Elektrisitet(노르웨이어)
Elektrizität(독일어)

Electrique(프랑스어)

электричество(elektrichestvo, 러시아어)

Eléctrico(스페인어)

요 단어들은 전부 그리스어 ήλεκτρον에서 온 단어인데

아이슬란드어는 혼자서 Rafmagn이란 단어로 번역 차용해서 씀

이것 외에도 아이슬란드에서 따로 노는 단어는 많음

역사(그리스어 ἱστορία/Historia)
History(영어)
Historia(스웨덴어)
Historie(덴마크어)
Historie(노르웨이어)

Geschichte(독일어. 단 이 단어는 Geschehen이라는 동사가 명사화한 것이 어원임.)

Histoire(프랑스어)

Historia(스페인어)

История(Istoriya, 러시아어)
Saga(아이슬란드어)

공룡
Dinosaur (영어)
Dinosaurie (스웨덴어)
Dinosaurus (덴마크어)

Dinosaur (노르웨이어)

Dinosaure (프랑스어)

Dinosaurio (스페인어)
Risaeðla (아이슬란드어)

구급차
Ambulance (영어)
Ambulans (스웨덴어)
Ambulance (덴마크어)
Ambulanse (노르웨이어)
Sjúkrabíll (아이슬란드어)

헬리콥터
Helicopter (영어)
Helikopter (스웨덴어)
Helikopter (덴마크어)
Helikopter (노르웨이어)
Þyrla (아이슬란드어(맨 앞 글자는 th 발음)

이렇게 순혈주의가 유지된 이유는 아이슬란드 자체가 고립된 지역이다 보니

고대 노르드어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던 게 원인이라 하며

그 덕분에 사가 등 고노르드어로 적힌 글을 아이슬란드인은 거의 그대로 읽고 해석이 가능하다 함

(한국으로 따지면 삼국시대, 고려시대 때 적힌 글을 별도의 번역 없이 일반인이 직독직해 가능한 정도)

다만 위에서 말한 특성도 있고 인구수가 워낙 적다 보니 아이슬란드에서는 영어가 사실상 보조 언어로 쓰인다 함   이유는 영화, 게임, 스마트폰 언어 등 모든 면에서 아이슬란드 인구가 적다보니 신경쓸 이유가 없기에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언어도 영어로 쓰는등 그렇게 되었다 함   덕분에 젊을수록 아이슬란드인은 영어를 자국어 못지않게 잘한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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