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임박’ 정주리 “가을 출생 아기가 없어, 빈 듯한 느낌”…여섯째 욕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을 앞두고 5남매 중에 가을 출생 아기가 없다고 여섯째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25일 온라인 채널 ‘정주리’에선 ‘다섯째 출산 임박! 출산 가방 싸기 (feat. 산후탈모 예방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정주리가 다섯째 출산을 위해 출산 가방을 싸는 모습이 담겼다. 정주리는 “오늘은 다섯째 출산가방을 쌀 것”이라며 “또또(태명)가 겨울(출생) 아기다. 도윤이가 겨울 아기, 도원이가 여름 아기, 도하가 봄 아기, 도경이가 봄 아기다”라고 밝히며 “가을 아기가 없다. 뭔가 빈 듯한 느낌이 있다”라고 여섯째를 욕심내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유저장 팩을 싸며 “나는 굉장히 모유 양이 많아서 굉장히 많이 쓴다. 이거를 준비하면서 아이스박스도 같이 준비 한다. 집에 돌아올 때 내가 모유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지 않았나. 이것도 모자를 정도다. 초유가 귀하기 때문에 악착같이 가져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유 브라를 깜박하고 준비하지 못했다며 “넷째가 끝일 줄 알고 그때 입다가 처분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손목보호대를 챙긴 정주리는 “제가 손목이 벌써 안 좋다. 조리원에서 아기 젖 물릴 때 아기가 먹다가 자다가 한다. 아기 머리를 받치고 있다 보면 손목이 너무 안 좋다. 미리 손목 보호대를 챙겨서 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튼살 크림을 챙기며 “애를 낳고 나면 배가 안 튼다고 생각할 텐데 아기 낳고도 배가 튼다. 아이를 낳아도 꼭 발라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마스크팩도 챙기며 “아이들이 없는 조리원이 심심하다. 아이들 없을 때 나를 가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탈모 예방 헤어토닉, 충전기, 텀블러, 미니 가습기 등을 챙겨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4남을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주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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