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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콘크리트 지지대 문제없다? 해외 공항은 어떨까 ALABOZA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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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 30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하여 “콘크리트 벽이 결정적 사고 원인”이라며 “범죄 수준의 시설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종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한 최고의 착륙을 했다. 착륙 구간이 끝날 때쯤 비행기는 거의 손상되지 않았고 화재도 없었다”며 “(공항의 이런 위치에 콘크리트 벽이 있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범죄 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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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외 국제공항들은 어떨까…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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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산토스 국제공항의 경우 양방향 모두 부숴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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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을 이루며 바다 뒤 까지 로컬라이저가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동체 착륙시 방해 될 지지대는 없어보인다.




미 국방부 UFC(통합시설기준)는 “(로컬라이즈 등) 항법보조시설(NAVAID)을 포함한 활주로 근처에 위치한 모든 물체는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항법보조시설이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특정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 위치를 제한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필요시 활주로 등 항공기의 비행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의된 구역에 위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활주로 주변 보호구역에 위치한 항법보조시설은 “항공기가 충돌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손 가능한(frangible) 구조로 지지되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활주로 인근에 단단한 구조물이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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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항 참고. 

Items to be made frangible. Any structure which is located within 60 m to either side of the centre line of the runway and approach line(s) must be of low mass and frangible. The same frangibility criteria is applied to: • Approach light masts • Wind direction indicators (Wind cones) • Anemometers (Automatic weather stations) • Localiser supports (if located within 300 m from the threshold) • Transmissometers (RVR) • Forward-scatter meters (RVR) Fencing that is located in the above defined area must be lightweight and frangible.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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