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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려고 뛰쳐나가” 10기 영숙, 서운해하는 정숙에 해명 (나솔사계)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10기 정숙과 영숙이 대화로 오해를 푼 가운데, 정숙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다.

2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과 영숙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을 깨우자고 말하면서도 여성 출연진들에게 미뤘다. 결국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정숙을 깨우러 갔다. 10기 영숙은 10기 영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있었다. 영숙이 정숙을 걱정하자 영자는 “정숙 언니는 언니랑 별개야. 난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싶어”라고 밝혔다. 영숙은 “다른 사람처럼 각자 알아보고 하면 크게 눈치 안 보고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저렇게 울고불고하니까”라고 말했고, 영자는 “입장 바꿔서 방에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하면서 할 거냐. 우리가 사회생활 하러 온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주었다. 그때 정숙이 들어와 대화는 잠시 중단됐다.

일어난 정숙은 다른 출연진들에게 미스터 백김의 행동을 언급하며 “나만 오해한 게 아니고 다른 여자라도 오해했을 거야”라고 호소했다. 다시 미스터 백김이 정숙에게 어깨동무하는 영상이 나왔고, 이를 본 데프콘은 “저건 너무 다정했다. 지금 보니 동료가 아니라 와이프한테 하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숙은 “오해할 행동을 안 했으면 된 거다. 관심 있어야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백김이 10기 영숙과 새벽까지 이야기하는지도 몰랐다. 좀 서운하더라. (아침에) 둘이 장 보러 갔더라. 그래서 마음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은 “서운한 마음은 알지만, 못 이기는 척하고 산책하고 왔으면 풀렸을 것”이라 말하기도.

이후 다 같이 모인 여성 출연자들. 10기 영숙은 선택이 고민된다고 털어놓으며 10기 정숙에게 “나한테 많이 화가 났어? 오해인 것 같다”며 먼저 말을 꺼냈다. 정숙이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언질을 줬더라면. 난 새벽에 둘이 얘기한지도 몰랐다”며 “너한테 서운한 건 두 번째고, 백김이 다정하게 붙어서 이야기하고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22기 영숙도 “뒤에서 살짝 끌어안고 그랬다”며 거들었다.

정숙은 “여자 입장에선 나한테 관심 있다고 생각하고 선택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너한테 가서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그러자 영숙은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는데, 나도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느라 언니 감정까지 신경을 못 썼다. 근데 서운하다고 하니까 내가 그럴 정도로 행동했는가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정숙은 “너도 마음이 어느 정도 있으니까”라고 했지만, 영숙은 “그땐 마음이 없었다. 그분과 데이트 하고 나니 호감이 생긴 건 사실이다”면서 “어떻게 보면 경쟁 체제인데, 조심스럽지 않냐”고 말했다.

정숙이 우는데도 그냥 나가버린 것에 대해선 “듣기 싫어서 나간 게 아니라 내 머리가 너무 복잡했다. 두 표를 받았지만, 폭망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데이트 상황이 안 좋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숙은 “먼저 내 머리를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내가 살려고 뛰쳐나갔다”라며 “내가 언니 좋아하는 거 알잖아. 내가 무슨 철면피라고”라면서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정숙은 “너무 서운했지. 제일 친한 동생이 안 챙겨주고 데이트 가니까 더 심란했다”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본인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냐. 나도 어제는 그랬다”고 영숙의 마음을 이해했다.

선택을 앞둔 상황에서 정숙은 “내가 백김 많이 욕하지 않았냐. 근데 내가 백김을 선택하면?”이라고 밝혔다. 그 상황을 기다렸던 데프콘은 쾌재를 불렀고, 22기 영숙은 “제일 재미있는 그림이다”고 말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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