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전 인터뷰서 미모 뽐낸 20대 女의사, 진짜 ‘유명인’이었습니다… (+정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31년 전 과거 인터뷰 영상 공개돼
앳된 외모에 네티즌들 감탄 쏟아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31년 전 얼굴이 공개됐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그때 그 시절, 세기말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994년 3월 방송된 ‘빗나간 몸매의 유혹’편의 일부분이 올라왔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거식증을 앓는 등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31년 전 오은영 박사의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 광주 세브란스 정신병원을 찾은 제작진은 오은영 박사를 만나 거식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은영은 “거식증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울도 있고 사회적 기능을 수행 못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정신과 영역에서 본다면 응급이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당시 28살이었던 오은영 박사의 앳된 외모를 본 네티즌들은 감탄했다. 또한 현재와 똑같은 입모양과 당찬 목소리, 전문적인 말투가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미인이시다. 목소리 지금이랑 똑같아서 놀랐다. 리즈 시절이다. 오은영 선생님 너무 예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5년생인 오은영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해 육아 전문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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