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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X이현욱, 즉위 후 춤사위→뜨거운 입맞춤 후 합궁…강렬 등장 (‘원경’)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현욱과 차주영이 천하를 차지한 가운데, 이성민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에서는 이방원(이현욱)이 왕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왕자의 난 후 마침내 왕위에 올랐고, 부인 정빈 민 씨(차주영)는 왕자의 난을 일으켜 왕권을 세울 수 있게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을 높이 사서 중전으로 임명됐다. 그런 가운데 가면 쓴 남자가 춤사위를 선보였다. 바로 이방원이었다. 대신들은 “주상전하 아니십니까”라며 박수를 쳤다. 이어 원경까지 등장, 두 사람은 함께 춤을 추었다. 앞서 두 사람은 “모든 것을 함께 하시겠소? 모든 걸 함께 나눕시다”며 약조했다. 또한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이 “두렵소”라고 토로하자 원경은 “두려워하지 마세요. 오늘 밤 역사는 분명 우리 편입니다”라고 갑옷을 입혀주었다.

이방원과 원경은 손을 잡고 달려 나가 격한 키스를 했고, 뒤쫓아온 나인들은 다급하게 문을 닫았다. 정상궁은 당황하는 상궁들에게 “사가에서 이미 부부로 살아온 시간이 길었던 분들이라 궁중 예법을 가벼이 여길 수 있다”며 이제라도 법도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상궁은 문밖에서 “왕실 합궁의 목적은 오로지 생산에 있다. 절대 쾌락으로 즐기면 안 된다”고 고했다. 그러나 원경은 “물러가라. 밤새 거길 지킬 셈이냐”고 밝혔다.

이방원과 원경의 주변에선 “사석에선 주상과 민씨 가문이 공동정권이라고 한다더라”고 수군거렸다. 심지어 원경의 동생 민무구, 민무질은 “중전마마는 사내로 태어나셨어야 해. 그러면 임금님이 되었을 거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전하께선 저희가 무슨 말을 하면 웃기만 한다. 감춰야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던 세월”이라며 “이제 천하가 발아래 있다. 내놓고 기다, 아니다 하십시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방원은 “내가 내놓고 기다 아니다 하면 처남들은 감당이 되겠는가?”라고 가시 돋힌 말을 꺼냈다. 이숙번이 “해서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다. 감히 주상께서 이리 계신데 중전께서 사내라면 임금이 되셨다니”라고 거들자 민무구, 민무질은 “그만큼 둘이 천생연분이란 뜻”이라고 해명했다. 한바탕 소란 후 원경은 이방원의 손을 잡았다. 원경이 “마침내 해내셨습니다”라고 하자 이방원은 “우리가 함께 해낸 것이오. 그대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어”라며 원경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들 이방원을 인정하지 않는 이성계(이성민)는 “부처님 앞에 앉으면 부처님이 원망스럽다. 하늘을 보면 하늘이 원망스럽다. 세상 어느 한 곳도 내 몸 둘 곳이 없구나”며 화를 다스리지 못했다. 이성계는 “웃고 있을 것이다. 내 기필코 저들이 무슨 짓을 하였는지 일깨워 줄 것이다. 내 그 용상을 지옥으로 만들어줄 것이다”라며 복수심을 불태워 긴장감을 높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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