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수십대 맞고 오열”… 유명 개그맨, ‘똥군기’ 피해 폭로

똥군기 폭로한 유명 연예인
폭언과 폭행으로 화장실에서 눈물
“군기에 집착하는 선배들이 있었다”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신인 시절 당했던 똥군기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출연한 신동엽은 개그맨 선배에게 “너 이 XX야. 너 인기 아무것도 아니다. 어디서 건방이야’ 하더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자신에게 폭언한 선배에게 “그런 게 아니다”라고 했지만, 선배는 신동엽의 뺨을 몇 십대를 때렸다며 당시에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깜짝 놀란 은혁은 “그 선배님 지금도 활동하세요?”라고 물었으나 신동엽은 “아니 활동 안 하지”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우리 때는 그나마 덜했지만, 예전에는 더 심했다고 들었다”라며 “모든 선배가 그런 건 아니었지만, 유난히 군기에 집착하는 선배들도 있었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신동엽은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SBS TV ‘동물농장’,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여러 프로그램을 거치며 활동해왔다.

또 신동엽 개인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운영 중이다.

약 165만 명의 구독자들을 보유 중이며, 연예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진솔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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