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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승연] “실제로…” 한국 집회 영상 공유하면서 일론머스크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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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찬반 집회 대치
공수처 영장 집행 무산
머스크, ‘한국은 난세’

출처: 뉴스1

새해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둘러싼 찬반 집회로 긴장이 고조됐다. 이러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SNS를 통해 발언하며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독특한 언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1월 4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윤 대통령의 체포를 찬성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찬성 측은 “윤석열 즉각 퇴진”을 외치며 관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충돌이 발생했고, 일부 참가자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은 관저 앞 도로를 점거하며 밤샘 집회를 이어갔다.

반면, 보수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며 탄핵 기각을 주장했다. 이들은 “불법 영장은 무효”라며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집회는 약 400~500m 거리를 두고 대치했으며, 경찰은 충돌 방지를 위해 기동대를 배치하고 주요 도로를 통제했다.

출처: 뉴스1

1월 5일에는 대설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계속됐다. 찬성 측은 은박 담요와 우산으로 눈발을 막으며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구호를 외쳤고, 반대 측은 “탄핵 무효”와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며 전광훈 목사의 설교와 찬송가를 통해 결속을 다졌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으로 찬성 측 1만 1,000명, 반대 측 8,000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지난해 12월 3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및 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으면서 시작됐다. 1월 3일, 공수처 수사관과 경찰은 한남동 관저에 진입해 체포를 시도했으나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영장 집행이 무산되었다. 이후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지며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출처: X(구 트위터)

이러한 상황에서 머스크가 한국 정치에 관심을 표명하며 SNS에 글을 올렸다. 그는 뉴스·미디어 계정 ‘비세그라드24’가 올린 한국 관련 게시물을 인용하며 “한국은 난세”라며 현 상황의 본질에 대해 물었다. 비세그라드24의 해당 게시물에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고,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영상을 첨부하며 이를 소개했다.

출처: X(구 트위터)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3일에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한국 국회 소식을 다룬 게시물에 “와우(Wow)”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에도 감탄사를 남긴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3일에는 윤 대통령 체포 반대 집회 사진이 담긴 비세그라드24 게시물에 “와우”라는 답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구호는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부정하던 트럼프 지지자들이 사용하던 문구와 유사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뉴스1

머스크의 발언은 한국의 정치적 불안이 단순히 국내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을 표했는데 이는 한국 정치의 향방에 대한 외신과 글로벌 인사의 관심이 더욱 집중시킬 가능성을 낳는다.

한국은 현재 극심한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다. 찬반 집회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적 시각에서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바라보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머스크의 발언이 단순한 호기심에 그칠지, 아니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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