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비교
제일 가기 쉬운곳은 분메이도이다. 데지마워프나 데지마를 보고 조금만 걸으면 되는 동선이다.
후쿠사야도 차이나타운보고 조금만 걸으면 된다.
쇼오켄이 약간 애매한데, 나가사키 트램패스(600엔) 짜리 끊었으면 가서 사면 된다 쇼오켄 근처에서 내려준다.
참고로 스와신사 가는 길에 쇼오켄이 있어서 동선에 넣으면 된다.
그 중에 나는 분메이도와 쇼오켄은 직접 사고, 후쿠사야는 공항 면세점에서 샀다.
찾아보니 분메이도와 쇼오켄은 면세점에서 안 판다고 해서 직접 가서 샀고, 후쿠사야는 면세점 가니 쌓아놓고 팔더라.
뒤에 결론에도 이야기 할 거지만 바쁘거나 나가사키에 올 일이 없으면 후쿠오카 공항에서 후쿠사야 카스테라만 사도 충분하다.
그럼 이제 카스테라들을 보자. 전부 기본형 카스테라만 비교해 보려고 한다.
카스테라들은 이렇게 생겼다.
왼쪽부터 쇼오켄, 후쿠사야, 분메이도 카스테라이고, 제일 오른쪽은 쇼오켄에서 산 건데 기본맛이 아니니 빼고 비교해보자.
아래쪽에는 각각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쇼오켄(1.18.)과 분메이도(1.16.)를 1월 3일에 사고, 후쿠사야(1.20.)를 1월 6일에 샀으니 대충 다 2주쯤 유통기한이다.
위쪽에는 셋다 3대 카스테라라 그런지 포장이 이렇게 똑같다.
쇼오켄 1296엔, 350g
분메이도 972엔, 345g
후쿠사야 1100엔, 360g
오픈하면 모두 10조각 커팅되어있다.
쇼오켄을 오픈해보면
이렇게 10조각에 바닥에는 설탕 조각?이 박혀있다.
분메이도를 보면
역시나 바닥에 설탕 조각이 박혀있다.
마지막으로 후쿠사야를 보면
역시나 바닥에 설탕이 박혀있다.
도대체 왜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설탕을 박아 놓은거지 씹는데 드득드득 이물감들어
주관적이지만 맛을 비교해보자면,
분메이도가 제일 기본적이고 무난한 맛.
쇼오켄이 분메이도보다 약간 더 촉촉하고 꽉찬 맛?
후쿠사야가 분메이도보다 약간 더 계란 맛이 나는거 같다.
그.렇.지.만.
정말 미미한 차이다. 일부러 2조각씩 입행구면서 먹어봤는데, 진짜 거의 차이 없다.
굳이 내가 셋 중에 다시 사게 된다면 쇼오켄을 사긴 할텐데, 진짜 셋 차이는 미미하다.
결론: 후쿠오카 공항에서 후쿠사야나 사가자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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