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사랑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임보라와 재회?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래퍼 스윙스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오늘(10일) 스윙스는 자신의 계정에 “사랑이란 감정은 너무 진해. 그래서 느끼기조차 싫을 때가 많아. 느끼면 내가 내 할 일을 못해. 그래서 마음을 닫고 살아”라는 글이 올라 왔다.
올라온 글을 통해 스윙스가 전여친 임보라와 재회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스윙스는 배우 임보라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가다 2020년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3년 뒤 두 사람은 서울 공덕에 위치한 주점에서 만난 사진이 포착됐다. 맞은편에 앉아있던 두 사람이 자리를 이동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2~3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긴 뒤 함께 가게를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재결합설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목격담 이후, 재결합설에 대해 스윙스의 소속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회사 차원에서 확인은 어려울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래퍼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어 리얼 레이디'(A Real Lady), ‘불도저’, ‘노 머시'(No Mercy)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연희동의 한 건물을 지인과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스윙스의 연희동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큰 규모의 건물로 전해졌다. 중심에 위치해 교통 조건도 좋은 건물로 알려져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임보라, 스윙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