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상큼 숏컷→러시아 요리 먹으며 “김치 좀…” 반전 매력 발산(‘요정식탁’)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23년의 예능 공백을 깨고 ‘요정식탁’에 출격한다.
11일 요정재형 채널엔 송혜교가 게스트로 나선 ‘요정식탁’의 레시피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정재형은 ‘요정식탁’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 송혜교를 위해 비프 스트로가노프와 로브스터 샐러드 등 근사한 한 상을 준비했다.
쇼트커트로 한층 상큼한 매력을 살린 송혜교는 양식 위주의 메뉴 구성에 “나는 피클이나 김치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정말 맛있다”며 정재형의 손맛을 치켜세웠다.
정재형이 담근 김치에 이르러 “안 그래도 이게 먹고 싶었다. 진짜 시원하다”라고 극찬했다.
로브스터 샐러드를 먹고 “맛있다”를 연발하는 송혜교에 정재형은 “‘맛있다, 연진아’라고 할 것 같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하는 ‘요정식탁’ 영상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이 작품을 홍보를 위해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는 등 예능나들이에 한창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혜교가 ‘태평륜 완결편’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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