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살인죄 누명 씌운 김민정에 일갈 “제보자 알아…도망 안 친다” (체크인한양)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체크인 한양’ 김지은이 자신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김민정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지난 11일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7회에서는 설매화(김민정 분)의 방해를 딛고, 이은호(배인혁 분)의 도움으로 포도청에서 풀려나 용천루로 돌아온 홍덕수(김지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촌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포도청에 끌려간 홍덕수는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뺨까지 맞았다. 홍덕수를 위해 한 걸음에 포도청까지 달려온 이은호,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는 이를 보고 마음 아파했다. 특히 이은호는 병판(윤제문 분)이 증좌로 제시한 피 묻은 용검을 보고 이 사건이 자신과도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이은호와 천준화는 각자 홍덕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였다. 천준화는 아버지 천방주(김의성 분)와 설매화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저를 사십시오”라며 제안하는 천준화를 보며 천방주는 아들을 이렇게 움직이게 하는 홍덕수의 존재를 궁금해하며 이번만은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은호는 범호(배재원 분)에게서 연고까지 받아 감옥의 홍덕수를 찾아갔다. 그는 쓰러져 있는 홍덕수를 위해 복숭아 나뭇가지와 연고를 놔 두고 갔다. 아침에 일어나 이를 본 홍덕수는 복숭아 나뭇가지를 보며 이은호가 왔다 갔다는 걸 깨달았다. 또한 이은호는 병판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했다. 선양군 세자 책봉을 미끼로 홍덕수를 풀어달라고 요청한 이은호. 오로지 선양군의 세자 책봉만 바라고 있는 병판은 바로 홍덕수를 풀어줬다.
포도청에서 나온 홍덕수는 “포청에 밀고해 살인죄를 뒤집어 씌운 제보자가 누군지 안다”고 설매화를 압박하며, “나는 절대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체크인 한양’ 8회는 오늘(12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채널A ‘체크인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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