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유인나와 14년 전 인연 공개 “신인 때 너무 신비로웠다” (탐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노사연이 ‘탐정들의 비밀수첩’을 찾아와 14년 전 ‘추리요정’ 유인나에게 반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13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노사연이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출격한다. 노사연은 14년 전 프로그램을 같이 한 인연으로 “유인나 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유인나 씨가 신인 때 너무나 신비로웠다. 너무 예뻤다”라고 폭풍 칭찬을 건네며 유인나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탐정24시’ 코너에서는 부자(父子) 탐정단’이 피해자 부부들의 의뢰로 시작된 강남 유명 예복업체 증발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회 분점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본점과) 갈라섰다. 언젠가 터질 걸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온 데 이어, 의류 공장과 업체 직원들도 피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적게는 약 1천만 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본점 직원들의 월급 등이 미지급됐다.
9년간 아들처럼 해당 예복업체 사장을 대했다는 의류 공장 사장은 “어느덧 밀린 금액만 약 3억원이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피해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과연 ‘부자탐정단’이 잠적한 사장들을 만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월 13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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