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 JK김동욱 “마지막 기회”…악플러와 설전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누리꾼을 향해 경고했다. 지난 11일, JK김동욱은 개인 계정을 통해 “45.2%, 다음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에 앞장서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대가 대한민국이다”라며 “악플도 수준이 돼야 읽어주지. 책이라도 한 권 읽고 와서 다시 한번 기똥차게 써 갈겨봐. 마지막 기회다. 아니면 싹 다 캡처해서 고소해 버리려니까. 나 일대일로 안 만나고 싶으면 잘 써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의 노래를 소개하며 “이 노래를 언제 다시 꺼내나 싶었는데 이럴 때 들려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우리 항상 혼자라서 외롭고 쓸쓸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졌지만 하나가 되어보니 우리 가슴속에 거인이 깨어나 어느새 뜨거워진 손을 잡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에도 목표가 있듯이 우리 대한민국에도 목표가 있다.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일깨우고 지키는 것”이라면서 “그대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이다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땅의 몹쓸 세력들을 제대로 뿌리 뽑고 봄의 새싹을 제대로 틔워보자”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일, JK김동욱은 개인 계정을 통해 “42.4 퍼센트.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터를 거스를 순 없다. 대한민국은 분명 50프로가 넘는 애국자들로 가득 차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이들에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지적 수준 떨어지는 너희의 댓글을 보지 않는다”라며 “강서구 쪽에서도 공연 와달라고 요청하고, 여기저기 많이 응원 디엠 보내주는데 감사드린다.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서 JK김동욱이 소문이 아닌 왜 전설인지 증명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JK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시도된 지난 3일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K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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