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박성훈 빈자리 채운다…’폭군의 셰프’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tvN 드라 ‘폭군의 셰프’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예정한 가운데, ‘AV표지 빛삭 논란’으로 하차한 박성훈의 빈자리를 배우 이채민이 채울 전망이다.
13일 이채민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TV리포트에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로, 배우 임윤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당초 임윤아의 상대역으로는 박성훈이 캐스팅됐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계정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업로드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박성훈 측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다 실수로 업로드를 했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고, 결국 소속사는 “AV 표지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려다 저장이 됐고 실수로 업로드하게 됐다”라며 2차 입장을 밝혔다.
사건 이후 진행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던 박성훈은 결국 논의 끝에 ‘폭군의 셰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이채민이 박성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채민은 2021년 tvN ‘하이클래스’로 데뷔했으며,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최근에는 배우 류다인과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연애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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