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는…”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후 2세 계획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새해 소망으로 2세를 염원했다.
11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동남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도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트 투어를 비롯해 바다 수영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긴 김준호는 물컵을 들고 바나나 보트에 올라타 중력과 관성의 법칙 등 과학 지식을 총동원해 물을 지키려 했으나, 김대희가 물컵을 놓쳐 물에 빠지는 바람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세윤이 ‘강추’한 ‘반딧불이 투어’를 하기 위해 현지 가이드와 함께 ‘봉가완’으로 향한 ‘독박즈’는 아름다운 일몰에 감동해 신년 소원을 빌어보기로 한다.
홍인규는 “올해는 멋진 몸을 만들어서 ‘제 2의 유세윤’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김대희는 “우리가 여행한 코스 그대로 가족들과 여행하기”라는 소원을 빌었다.
유세윤은 “하프 마라톤 완주하기”라고, 장동민은 “내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는 아버지가 되기”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신년 소원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캄캄한 밤이 찾아오고, 반딧불의 서식지인 ‘맹그로브 숲’으로 향한 ‘독박즈’는 “반딧불이를 손에 잡아 소원을 빌고 놓아주면 소원이 이뤄진다”라는 가이드의 설명에 저마다 반딧불이를 잡아 소원을 빌었다.
홍인규는 “‘독박투어’ 오래오래 하게 해주세요”라며 두 손을 모았고, 김준호는 “모든 이가 사랑하게 해주소서. 특히 저희의 사랑을 이뤄지게 해주소서”라고 사랑꾼 면모를 뽐내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SBS 예능 ‘미우새’를 통해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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