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가수, 현실성 낮아…선생님 되고 싶었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에스파의 윈터가 어린 시절 꿈에 대해 공개했다.
13일, 에스파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윈터는 셰프 권성준과 함께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윈터는 항상 요리를 배우고 싶어 했다고 전하며,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1월 1일 생일이 같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고,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준비한 게 있다”라며 라자냐, 까르보나라,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식사 중, 나폴리 맛피아는 윈터에게 “아이돌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하고 싶었는지”라고 물었다. 윈터는 “아이돌이 아닌 다른 직업을 생각한 적이 많다. 가수라는 꿈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지 않나. 그래서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간호사를 꿈꾸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윈터는 “가족 중 제일 막내라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아기를 돌본 경험이 없다. 아기가 나를 불편해할까 봐 다가가지 못하는 점도 있었다. 또한,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아기가 나와 비슷하면 불편할 것 같아 다가가기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화는 두 사람의 사주 이야기를 나누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나폴리 맛피아는 “2024년 초에 사주를 봤는데, 2024년 말에 큰 운이 온다고 하더라. 2025년까지 승승장구할 운이고, 경쟁에서 우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 사주가 ‘흑백요리사’ 준비하면서 본 사주와 딱 맞았다”라고 말했다.
윈터는 “2024년이 2023년보다 좋고, 2025년과 2026년이 특히 좋다고 했다. 그래서 요즘은 사주를 완전히 믿고 있다. 사주는 과학이다”라며 사주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aesp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