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3년 만 복귀 “국정원에서 고교생까지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언더커버 하이스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3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서강준이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전했다.
14일 MBC drama 채널을 통해 ‘언더커버 하이스쿨’ 대본리딩 영상이 공개됐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작품으로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작중 고등학교로 잠입한 국정원 엘리트 요원 ‘정해성’으로 분한 서강준은 “국정원 최고 엘리트 요원이지만 학교에서 MZ 어린 친구들과 얽히면서 우여곡절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겪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그리드’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시청자 분들에게 국정원 요원에서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웃음까지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강준의 파트너이자 열혈교사 ‘오수아’ 역의 진기주는 “수아는 병문 고등학교의 정교사가 되려고 발버둥치는 기간제 교사이자 학생으로 위장한 해성의 담임교사다. 상처로 남은 어린 시절 첫사랑과 고등학생 해성이 겹쳐 보이기 시작하면서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나아가 “만나면 좋은 친구 MBC처럼 나도 만날수록 시청자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모텔 캘리포니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C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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