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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슈에서 큐슈로 걸어서 가보자 – 칸몬커널 지하도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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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라역에서 열차를 타고 시모노세키역으로 왔습니다

혼슈 <-> 큐슈를 오가는 방법은 기차, 페리, 자동차, 도보 이동의 4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넘어갔다가 지하 터널을 통해 도보로 이동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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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그 유명하다는 카라토 시장에 들러줍니다
버스타고 10분이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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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점심시간에 갔는데 문닫은 점포가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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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발견한 포켓몬 맨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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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몬터널에 가기 전에 들를 곳은 아카마 신궁입니다
예전에 조선 통신사가 왔을 때 숙소로 썼다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 남은 한 달의 여행이 잘 풀릴 수 있도록 참배하고 고슈인도 받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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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 신궁의 토리이 맞은편으로 도로를 건너가면 조선 통신사 상륙 기념비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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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웅장하게 기념비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여기가 조선 통신사들이 상륙한 곳이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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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칸몬터널로 이동해줍니다
카라토 시장과 생각보다 거리가 있습니다
빠른 걸음으로 20분정도 걸었던 것 같은데,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체력이 된다면 바다를 보며 걷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가다가 비도 내리고, 이틀동안 강행군을 다닌지라 발이 아파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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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몬터널 위로 보이는 곳은 자동차가 지나가는 대교입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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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함이 있는데,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끌고 사람들만 내면 됩니다
사람은 앞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냥 내려가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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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 기념 스탬프가 있습니다.
스탬프 아래에서 종이를 꺼내 찍어주면 위 사진과 같이 반쪽이 채워지는데요,
반대편에 도착해서 남은 반쪽을 찍어주면 됩니다.

스탬프를 완성하면 칸몬 터널 돌파 기념증을 주므로, 관심이 있다면 꼭 찍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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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국도로 지정되어있는 칸몬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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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오면 야마구치현과 후쿠오카현의 경계를 알려주는데요
사진의 끝을 자세히 보시면 살짝 오르막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의도인지는 몰라도 나름 신기했습니다

걸어가다보면 중간 즈음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가 엄청 들리는데요
길 양 옆에 있는 배수로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아무래도 해저터널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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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로 넘어왔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꽤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남기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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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으로 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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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탬프를 마저 완성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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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쪽으로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는데요,
배차 간격이 1시간입니다…시간 맞추어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칸몬 터널에서 모지코역까지 가는 관광열차도 있는데,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운전하기 때문에
평일에 간다면 버스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모지코역까지 도보로 30분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저는 생각 없이 갔지만 다행히도 버스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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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역 맞은편에 있는 구 모지 미츠이 클럽에 들어가서 완성한 스탬프를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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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파 기념증을 주십니다 ㅎㅎ

오래 걷게되는 루트라서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면서 하기 힘든 경험이니만큼
다들 시모노세키로 가거나 키타큐슈에 갔다면 도전해봅시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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