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제발 헤어져달라”고 울면서 결혼 반대했다는 연예인 정체
방송인 장영란 근황
2살 연하 남편과 결혼
반대 이겨낸 러브스토리
시어머니가 울면서 제발 헤어져달라고 했다는 연예인이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16년째 금슬 좋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입니다.
장영란은 한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했을 당시 일반인 출연자로 나왔던 한창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창의 어머니는 장영란이 연예인이고, 연상이라는 점을 이유로 크게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그 이유보다도 장영란이 방송에서 보여준 사나운 이미지와 호랑이 무늬 옷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는 웃으며 하는 이야기지만, 당시 한창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가슴앓이했다고 합니다.
한창 어머니는 장영란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제발 우리 아들과 헤어져 달라”라며 부탁할 정도였으며, 어느 날 인터넷에 장영란과 한창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뜬 걸 보고 슬리퍼 차림으로 서울로 달려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창 어머니는 상견례 자리에서도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혼식 열흘 전 “자기가 선택한 길이니 스스로 책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허락하긴 했으나 결혼식 날까지도 어두운 표정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 때 며느리를 나쁘게 본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그때 놓쳤으면 후회할 뻔했다. 반대한 나를 미워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전혀 그런 것 없이 너무 잘한다. 지금은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아깝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해 현재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장영란.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비호감 이미지였던 데뷔 초와 달리 결혼한 뒤 대중에게도 호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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