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보낸 대통령…” 윤석열 생일에 ‘윤비어천가’ 바쳤다는 경호처
지난 16일 SBS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경호처는 재작년 12월 18일 대통령실 강당에서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 대통령 헌정곡’ 울려 퍼졌다.
‘창설 기념행사 메들리’라는 곡 가사에는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취임 후 쉼 없이 달린 수많은 날’, ‘당신이 보여준 넘치는 사랑 따뜻한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언제나 함께했죠’,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 고마워요’,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등 가사가 담겨 있었다.
해당 음원은 행사 일주일 전쯤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미리 섭외해 둔 음악인들을 통해 제작됐는데, 사전 녹음에 참여한 음악가들에게 미리 주어진 악보는 보안 차원에서 곳곳을 빈칸으로 뒀다. 빈칸 속 가사는 모두 ‘대통령’ 또는 ‘대한민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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