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촬영 중 야노시호 만나 진땀…”아내는 포르셰 타고, 나는 걸어 다녀”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의 재력을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6일 채널 ‘추성훈’에는 ‘온 가족 총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ㅇㄴㅅㅎ 등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좋아하는 스무디를 파는 단골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으로 가는 길에서 우연히 야노시호와 마주쳤다.
야노시호는 자신의 포르셰 차량에서 내리며 추성훈을 반갑게 맞이했지만, 그는 당황한 표정을 드러내며 “그냥 바이바이 해야지”라며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에 제작진은 “좀 당황한 것 같다. 땀나는 것 같다”라며 놀렸고, 추성훈은 “제일 땀난다. 무슨 이야기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진땀을 뺐다.
스무디를 사고 다른 편의점으로 가던 중 다시 한번 야노시호와 마주쳤는데, 야노시호가 포르셰를 타고 지나가자 “자기는 포르셰를 타고 나는 걸어서 편의점 가고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제작진은 “아내 분이 스무디 먹고 싶다고 해도 사다 주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자기가 알아서 가면 된다. 편의점 자체를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추성훈은 “항상 아내가 부자라고 하는 것은 다 맞는 말이다. 거짓말하면 안 된다”라며 “곧 50세인데 모델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표했다.
한편, 추성훈은 개인 채널을 개설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50억 원의 자택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청소가 안 된 집안 상황으로 야노시호에게 혼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성훈은 “그 영상이 공개되고 야노시호와 싸워서 냉전 중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추성훈’, 야노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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