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무명’ 겪은 여배우, 결혼도 안 했는데 ‘자식이 둘’…충격 소식
배우 김희정 최근 근황
결혼 안 했는데 자식이 둘
조카 거둔 효녀 일화 눈길
결혼도 안 했는데 자식이 둘이나 있다는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뛰어난 연기력, 차분한 분위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희정입니다.
김희정은 지난 1991년 SBS 공채 1기로 데뷔했지만,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적극적으로 본인을 어필하지 못했고, 의도치 않게 긴 무명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는 날에는 갑자기 촬영장에서 불러 개인 졸업 사진을 찍지 못한 채 촬영장으로 달려가 오랜 시간 대기를 했는데, 결국 촬영을 못해 속상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희정은 현재 50살이 넘은 나이지만,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 자식이 둘이나 있다고 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는 김희정 오빠가 일찍 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오빠가 남긴 조카들을 자식처럼 데리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희정은 “조카들이 어떨 때는 친구 같고, 어떨 때는 내가 더 의지하게 된다. 오빠가 남겨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김희정은 ‘착한 동생’에 이어 ‘효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김희정은 어릴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홀어머니가 자식들을 키웠다고 합니다.
김희정은 “어릴 적 내가 엄마 손을 잡고 의지했듯, 지금은 엄마가 내 손을 잡고 의지하게 해주고 싶다”라며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희정은 10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부부 클리닉 – 사랑과 전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 클럽’, ‘왕가네 식구들’ 등을 통해 여자조연상, 인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작 배우의 반열에 올라 ‘수상한 삼형제’, ‘무사 백동수’, ‘폼나게 살거야’, ‘스탠바이’, ‘유리가면’, ‘백년의 유산’, ‘구가의 서’, ‘유나의 거리’, ‘킬미, 힐미’, ‘맨도롱 또똣’, ‘내 딸, 금사월’,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비밀과 거짓말’, ‘뷰티 인사이드’, ‘신과의 약속’, ‘구미호뎐’, ‘스타트업’, ‘스위트홈’, ‘두 번째 남편’,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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