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몸값 순위로 유재석까지 제쳤다는 ‘100억 자산가’…누구길래?
“17-21기 공채 개그맨 중 내가 가장 부자일 것”
출연료 순위 “유재석이 2등, 내가 1등”
아내 선물로 ‘100만원 월세’ 건물이 목표
‘100억 자산가’로 불리는 황현희가 그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현희는 개그맨에서 투자가가 된 계기, 경제 서적 출판 등 근황을 전했습니다.
황현희는 본인이 KBS 17기부터 21기 공채 개그맨 중 가장 부자일 거라고 자신했는데요.
실제 그는 “아무 일을 하지 않고도 개그맨 시절의 월급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자신의 ‘100억 자산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어 자산 보유 비율에 대해 “부동산 7, 주식 2, 현금과 가상화폐 1″이라고 말했으며 무엇보다 “자부할 수 있는 건 대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황현희는 억소리 나는 유재석의 출연료를 누른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이에 김구라가 “슬슬 또 개그하네”라며 믿지 않자 황현희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는데 연예인 몸값이 나오더라”며 “5위부터 전현무, 이경규, 강호동 순위더라. 1위는 누가 봐도 유재석 선배님인데 2위가 유재석 선배님이라서 ‘뭐야’하면서 스크롤을 내리자 1위가 저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2017년 제가 비트코인 관련 프로를 했는데 그 프로 출연료를 제가 비트코인으로 받았다. 2비트코인이었는데 그때 당시 1코인당 100만원이었다”며 “시간이 흘러 2020년대 1억 8천이 된거다. 누군가 그걸 보고 ‘황현희 출연료 회당 1억 8천’이라고 올린 거더라”고 설명했습니다.
황현희는 “투자가로 전향 후 많은 사람에게 자산 규모가 공개되자 가족과 지인의 연락이 쇄도한다. 그 중에서도 ‘돈을 빌려달라’는 얘기가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현재 아내에게 명품 가방 대신 아내 명의로 월세가 100만원 정도 나오는 오피스텔을 경매 받는 것이 올 해 목표”라며 자산가 다운 스케일을 자랑했습니다.
한편 황현희는 2004년 ‘개그콘서트’의 코너 ‘액션 리얼리티’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집중토론 ‘범죄의 재구성’ ‘많이컸네 황회장’ ‘불편한 진실’ 등 여러 코너에서 활약하며 개그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개그콘서트’ 하차 후 투자공부를 시작했고, 2016년부터 부동산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주식 및 가상화폐 투자에서도 큰 수익을 올렸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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