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게임’ 시리즈 전부 거절한 배우의 정체
배우 손석구 최근 근황
‘오징어게임’ 시리즈 거절
배우 활동 전 경력 눈길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게임’ 1, 2를 모두 거절한 배우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나의 해방일지’, ‘범죄도시2’, ‘카지노’, ‘D.P2’ 등 강렬한 악역과 선역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손석구입니다.
손석구는 ‘오징어게임1’ 제작 당시 배우 박해수가 연기했던 ‘상우’ 역할로 출연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석구는 당시 이를 거절했고, 대본은 재밌게 봤으나 이 정도로 초대박이 날 줄은 예상 못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1’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자 아쉬웠지만, 역할마다 다 주인이 있는 것이라며 소속사와 서로를 다독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징어게임2’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 또한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석구에게 제안이 왔을 당시 이미 주요 배역이 어느 정도 정해진 뒤였고, 보안상 일부 대본만 받은 상황에서 임시완, 강하늘 등이 확정된 뒤라 분량과 배역에 대해 고민과 이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디즈니 플러스 ‘나인 퍼즐’ 촬영 스케줄이 잡힌 상황이었기 때문에 또 한 번의 거절을 하게 됩니다.
이런 캐스팅 비화가 공개되자 ‘오징어게임’ 팬들은 손석구에 출연 고사를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손석구는 일생을 반전 넘치는 선택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에서 태어난 손석구는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예술학도로서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다고 합니다.
군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군복무를 했고,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 부대로 파병 지원을 나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군복무 중 농구선수를 꿈꾸면서 캐나다로 돌아가 농구선수를 준비했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또 다른 꿈인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연극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편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 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서는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D.P’,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을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에는 ‘손석구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해 ‘범죄도시2’ 빌런 ‘강해상’, ‘나의 해방일지’ 속 ‘구 씨’ 역할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내며 사랑받았습니다.
이후에도 ‘댓글부대’, ‘밤낚시’, ‘카지노’, ‘D.P2’, ‘살인자ㅇ난감’ 등에서 손석구 특유의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오징어게임2’ 대신 택한 ‘나인 퍼즐’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손석구가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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