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전체가 금수저…’찐 금수저’ 여배우, 유명해질 때까지 티 안내
배우 이민정 최근 근황
금수저 중에 ‘찐 금수저’
오히려 티 안 내고 살아
금수저 중에 ‘찐 금수저’라 오히려 티를 안 낸다는 여배우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유명해진 뒤 세상에 알려지기 전까지 직접 ‘금수저’ 가정 환경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는 배우 이민정입니다.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1세대 화백으로, 동양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술학계 대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외가는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된 명문가 가옥이며, 현재 종로구립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민정 어머니는 피아노를 전공, 이모들은 국내 미술계 큰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외삼촌들은 카이스트 교수, 해양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재직했었다고 합니다.
이민정의 ‘금수저’ 가족관계는 친가 쪽에서도 이어집니다.
이민정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이며, 아버지는 대기업 광고 회사의 고위 임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가족 관계를 가진 이민정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해 연출을 공부했는데, 지도 교수의 권유로 연극 무대에 서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의 단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공감’, ‘베스트극장-문신’,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누구세요?’ 등에 출연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는 신인 배우치고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촬영 직전 캐스팅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가의 딸로 출연해 실제 재벌 같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흥행하면서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중 배우 이병헌과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였고, 곧 이를 인정하고 2013년 결혼해 출산하기까지 공백기를 갖게 됐습니다.
이후 ‘돌아와요 아저씨’로 복귀해 ‘운명과 분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해 연기력 부분에서 호평받았고, 2020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아재 감성’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는 이민정, ‘찐 금수저’까지 가졌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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