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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엄기준, 프로포즈 일화 공개 “와이프에겐 애교 많아” (‘편스토랑’)

한수지 0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엄기준이 결혼 전 와이프에게 프로포즈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 첫 등장부터 정갈한 요리실력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윤종훈을 찾은 ‘펜트하우스’ 3인방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훈은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을 위해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갈낙샤부샤부전골, 한입쌈밥, 맑은바지락탕을 만들며 한식대가 다운 섬세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때 엄기준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엄기준은 익숙한듯 비밀번호를 누르고 윤종훈의 집을 찾았다. 엄기준은 맑은바지락탕을 완성하느라 정신없는 윤종훈을 옆에서 도왔다.

이어 봉태규, 하도권이 등장했다. 반려견 마루는 봉태규를 보며 반갑게 맞았고, 이연복은 “얼마나 자주 오면 저렇게 반가워하냐”라고 말했다.

윤종훈은 “저희는 서로서로 집 왕래도 하면서 현재 제 인생에서 가장 친한 형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종훈은 형들을 위해 장어를 구웠다.

“장어를 왜 굽냐”는 봉태규의 질문에 종훈은 “형들 다 가정이 있으시니까”라며 웃었다. 장어를 맛본 엄기준은 “생각보다 맛있다”라며 엄격한 평가를 내놓았다. 형들은 뒤이어 나온 음식들도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그러나 미식가 엄기준은 “조금 슴슴하긴 하다. 난 MSG를 좋아한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VCR을 보던 윤종훈은 “편스토랑 심사위원으로 나와도 될만큼 엄격하다”라고 거들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형들은 종훈의 연애사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차분하고 밝은 여성이 어울릴 거 같다고 추천했다. 하도권은 “눈치는 있어야 된다. 니가 화났다 싶으면 그만해야 한다”라며 종훈 몰아가기에 나섰다. 여기에 봉태규, 엄기준이 동참하며 막내 놀리기에 신이 났다.

이때 봉태규는 엄기준에게 “형은 애교 없죠?”라고 물었고, 엄기준은 “여자친구(와이프)에게는 애교 있지”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도권은 얼마 전 결혼해 새 신랑이 된 엄기준을 언급하며 “형은 결혼 안 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갑자기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도권도 이에 공감하며 “신기한 우연이 겹치며 인연을 이뤄내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종훈은 “저는 중대발표 있으면 형들한테 제일 먼저 알릴거다”라고 전했다. 엄기준은 “저도 여자친구한테 프로포즈한 다음날이 종훈이와 촬영날이었다. 바로 사진을 보여주면 얘기했다. 가족들보다 먼저 종훈이에게 알렸다”라고 말해 이들의 끈끈함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면서 프로포즈 성공담도 공개했다. 엄기준은 “글램핑을 하러가자고 하고, 같이 간 동생 차에 선물을 실었다. 고기가 없다며 연기를 하고, 고기를 사오라고 시킨 뒤 프로포즈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종훈은 식사의 마무리로 두반장 바지랑 볶음면을 만들었다. 봉태규와 하도권은 크게 놀라며 “맛있다” “자극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의 반응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되게 맛있는데?”라며 드디어 종훈의 음식에 호평을 전했다.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아내의 나이,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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