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주진모, 6년 만에 활동 재개…’♥민혜연’ 지지 받았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주진모가 연예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채널 ‘의사 혜연’에는 ‘주진모가 아내에게도 처음 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에 탑승한 주진모는 “아직까지 (일본에) 좋은 추억이 많아서 이번에도 다시 가게 됐다. 너무 설렌다. 또 하나가 일본 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돼서 너무 설렌다. 그런 마음으로 일본을 가고 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주진모는 “(팬미팅에서) 다시 예전에 자유로웠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며 “(일본에서 팬들을 만났을) 당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분들은 아직까지 내가 이렇게 살이 쪄있는 모습을 못 봤을 거다.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식사를 하던 주진모는 취중진담으로 “(팬들에게) 정성 들인 마음으로, 진짜 내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혜연도 “고맙다. 너무 잘 지지해 주시고 잊지 않고 늘 찾아주시지 않냐. 내 계정에도 일본 팬들이 댓글 많이 남기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민혜연은 자신의 계정에 “오랜만에 찍은 프로필 사진도 참 예뻐 보이고 차근차근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 남편과 소속사는 따로 계정을 운영하지 않아서 제가 대신 슬쩍 올려봅니다”라며 팬미팅을 앞둔 주진모의 사진을 업로드, 남편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주진모는 지난 2019년 11살 연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후 2020년 주진모는 휴대폰 해킹 협박 사건에 휩싸이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의사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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