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야 세나, 학폭 의혹에 “일방적으로 괴롭힌 적 없어” 해명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에이디야(연수, 서원, 세나, 채은, 승채) 세나(본명 임예나)가 데뷔 2년 만에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에이디야 멤버 세나가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세나의 졸업사진을 인증한 A씨는 그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학창 시절 세나 때문에 전학을 간 학생이 있다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폭력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디야 공식 계정에 올라온 세나의 사진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반응이 올라오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세나는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미안하다. 나 조금 억울하다. 좀만 기다려 달라. 미안하다. 잘못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짜 미안하다”라며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 봐 소통을 하지 못했다는 세나는 “사람들이 믿어줄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사실만을 이야기할 거다. 난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 적 없다”라며 논란을 부인하고 나섰다.
세나가 직접적으로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에이디야는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인 걸그룹으로, 지난 2023년 첫 번째 싱글 앨범 ‘ADYA’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 에이디야는 프로모션 싱글 ‘RIZZ(리즈)’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에이디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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