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강민경과 의리 지켰다… 다비치 콘서트 방문 “최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강민경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다비치 콘서트를 찾았다.
19일 송혜교의 소셜 계정엔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엔 다비치의 콘서트를 찾은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송혜교는 검은 모자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도 감출 수 없는 연예인 포스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송혜교는 특별한 선물도 보냈다. 강민경과 이해리에 각각 ‘민경아 축하해. 너의 가수 kyo’, ‘해리 씨, 콘서트 축하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을 보낸 것. 이에 강민경이 내 가수, 감사랑하다”라고 화답했다면 이해리는 “혜교 언니 감사하다. 내가 혜교 언니라고 말했다”며 감격한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와 강민경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에 앞서 예능, 유튜브 나들이에 한창인 송혜교는 최근 강민경의 채널을 통해 두 편의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금일(19일) 기준 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으로 영상 속 송혜교는 최초로 집을 공개하는 건 물론 털털한 면모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강민경의 채널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선 “강민경과 친해지고 ‘민경이 채널에서 내 첫 시도를 하면 좀 자연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선 두 수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 외에도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송혜교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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