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범근도 미주와 ‘럽스타’ 싹 지웠다…연인에서 동료로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공개 연애 9개월 만이다. 20일 마이데일리는 미주와 송범근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당시 미주 소속사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전부터 같은 여행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듯한 사진을 올렸고,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지자 끝내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결별 보도 이후 해당 게시물은 개인 계정에서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5월, 미주가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미주가 열애 인정 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입이 근질근질했다”라며 “멤버들은 얼핏 눈치를 채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말하진 않았으나, 녹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배시시 웃으면서 문자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안심하더라. 예전에는 내가 인기가 많으니까”라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어디서 만나게 됐는데 잘 지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주는 지난 2012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2023년에는 솔로로도 활동했다.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올해는 전북 현대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이미주, 송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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