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속옷만 입어도 “별 느낌 없어, 사업가 같더라” (‘런닝맨’)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송지효(43)가 속옷 브랜드 CEO로 변신한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의 반응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전소민, 배우 최다니엘, 스포츠 스타 김하윤, 박혜정 등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근황을 이야기하며 그중에서도 송지효의 속옷 화보가 큰 관심을 끌었다.
송지효는 최근 자신이 론칭한 속옷 브랜드의 모델로 나섰으며, 화보 속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평소 수수하고 털털한 이미지의 송지효는 이번 화보에서 탄탄한 몸매와 글래머러스한 모습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제작한 속옷을 착용한 채, 가감 없는 노출을 감행하며 열정적인 CEO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변신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의 화보를 보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이거냐. 화보 처음 본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유재석은 “못 봤냐? 이 화보 말고도 더 과감한 것들이 몇 개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웃으며 “속옷이라 과감하게 찍었더니, 오늘 아침에 눈을 못 맞추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렇지도 않다. 오늘은 사업가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별다른 반응을 보였고, 양세찬은 “난 좋았다. 다 봤다. 너무 잘 나왔다”라고 극찬을 보내며, 디테일한 포즈까지 기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효의 속옷 브랜드 ‘니나송’은 2024년 12월 29일에 론칭됐다. 이번 론칭은 송지효가 CEO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그녀는 8년 동안 혼자서 철저히 준비했다며,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을 드러냈다. ‘니나송’ 브랜드는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니나송(NINA.SSONG)’,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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