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子 신우, 올해 틴에이저 돼…스스로 숙제, 놀라운 모습” (노필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큰아들 신우가 올해 10살, 둘째 이준이 8살이 됐다며 새해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온라인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선 ‘나영이네 새해 먹부림 브이로그 소고기얼갈이된장국, 떡국, 금학칼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나영이 두 아들을 위해 새해부터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은 새해를 맞아 두 아들과 인터뷰를 했다.
김나영은 둘째 아들 이준이에 대해 “오늘은 1월 1일이다. 드디어 우리의 이준이는 8살이 되었다”라며 “이준이는 조금 아프다. 장염이 온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서둘러 인터뷰를 끝냈다.
이어 탁자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 큰아들 신우에게 “올해 몇 살이 됐나?”라고 물었고 신우는 “10살이요”라고 대답했다. 이제 두 자릿수가 됐다는 신우의 말에 김나영은 축하를 전하며 “이제 틴에이저다. 지금 열 살을 맞은 우리 아들은 아침에 시키지도 않았는데 방학 숙제를 막 꺼내서 스스로 하고 있다. 진짜 아주 놀라운 모습이다”라고 대견해했다. “1월 1일부터 뭔가 달라지는 그런 건가요?”라며 “이번에 수능 보세요? 대학 들어가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아니요”라고 대답하는 신우에게 김나영은 “너무 공부를 열심히 해서요”라고 대답하며 뿌듯해했다.
김나영은 “1월 1일에 10살이 잘 되기 위해서 제가 떡국을 끓여보도록 하겠다”라며 새해 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간을 보는 담당은 큰아들 신우. 떡국 국물의 간을 본 신우는 “맛있다”라고 환하게 웃었고 엄마 김나영 역시 미소를 지었다.
또 이날 영상에는 김나영이 첫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제가 러닝 코어 옷을 많이 입어서 사람들이 제가 많이 뛰는 줄 아는데 본격적으로 러닝을 해본 적은 아직 한 번도 없다. 오늘 처음으로 러닝을 하러 간다. 너무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한강을 찾아 러닝에 나섰고 새내기 러너임에도 5km를 완주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필터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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