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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성지’에서 보인 충격 결과…여야 희비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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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6.5%, 더불어민주당 39.0%
더불어민주당 5개월만 40%선 붕괴
윤 대통령 시계 5만 원 → 20만 원으로

민주주의의 요람에서도 달라졌다… 여야의 뒤집힌 지지율
출처 : 뉴스 1

20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에 체포된 다음 날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수사 여부를 가릴 영장 심사가 열리기 전날 사이에 이뤄졌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6.5%, 민주당은 39.0%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전 조사였던 1월 2주 차에 비해 국민의힘(40.8%)은 5.7%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42.2%)은 3.2% 떨어진 수치다. 양당 지지도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주의의 요람에서도 달라졌다… 여야의 뒤집힌 지지율
출처 : 리얼미터

이에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지난해 7월 셋째 주 이후 6개월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라고 분석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40% 중반대를 회복한 것은 약 11개월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약 5개월 만에 40% 선이 붕괴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결과를 보이던 광주와 전라도에서도 지지도의 변화가 보였다. 광주·전라에서 국민의힘은 9.5%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6.3% 하락했다.

민주주의의 요람에서도 달라졌다… 여야의 뒤집힌 지지율
출처 : 리얼미터

또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48.6%,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46.2%, ‘잘 모름’ 5.2%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이지만 지난주까지와는 달리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에서도 여당의 집권 연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주의의 요람에서도 달라졌다… 여야의 뒤집힌 지지율
출처 : 뉴스 1

윤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아시아투데이가 KOPRA에 의뢰해 10~1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46%)에 비해 4% 오른 수치이다.

실제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단순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의견도 일부 존재한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국민의힘이 처음 40%를 달성한 여론조사가 발표될 당시 “여론조작으로 고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현재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 중인 것은 맞다”라고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민주주의의 요람에서도 달라졌다… 여야의 뒤집힌 지지율
출처 : G마켓 홈페이지

이를 방증하듯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윤 대통령의 기념 시계의 가격 또한 급등 중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인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윤석열 시계’가 5만 원대라는 헐값으로 거래되었으나 최근에는 2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7일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남자 시계 미사용 수집품’이라는 제목의 판매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판매 글에서 시계의 중고가는 20만 4,000원이었다. 이 판매 글 외에도 카키색 시계는 21만 원, 미사용 새 상품 시계는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어 중고 시세가 20~30만 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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