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고현정, ‘모래시계’ 촬영지 방문 “30년 전 나를 만나는 느낌… 이상해”

이혜미 0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모래시계’의 추억을 회상했다.

고현정은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30년 전 ‘모래시계’ 극중 해린의 집을 가봤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드라마 ‘모래시계’ 속 촬영지를 찾은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벅차오르기도 하고 30년 전 나를 만나는 느낌이 이상했다”며 오랜 추억과 마주한데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나무 아래서 찍은 사진과 이정재와의 투샷을 차례로 게시한 그는 “그 나무 아래” “이랬었는데” 등 코멘트를 붙이며 거듭 30년 전을 돌아봤다. ‘모래시계’ 당시 이정재는 고현정의 보디가드로 분해 이색 케미를 발산한 바 있다.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에 빛나는 국민 드라마로 지난 1995년 방영돼 고현정의 대표작이자 SBS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대한민국 드라마사에 족적을 남겼다.

‘모래시계’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났던 고현정은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영광스러운 ‘모래시계’를 뒤로하고 사람들이 한창 원할 때 뚝 끊고 나혼자 결혼한다고 갔다. ‘모래시계’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당시엔 그걸 모르고 지나갔다. ‘내가 이걸 잃었구나. 좀 더 내 삶에 집중했으면 후회가 없었을 텐데’ 그 상실이 몇 년 뒤에 크게 왔다”며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최근 건강악화로 입원, 수술 치료를 받았던 고현정은 퇴원 소식과 함께 “걱정 끼쳐 죄송하다. 나는 많이 회복했다.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기도 한다. 나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며 글을 남겨 응원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현정 소셜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아내와의 약속을 지킨 남편
  • 전기장판에 맛들여버린 사모예드
  • 수능 앞두고 도시락 예행 연습중이신 어머님들

추천 뉴스

  • 1
    험하게 굴려지는 아동애니 남캐

    유머/이슈 

  • 2
    7억 도축에 성공한 한녀

    유머/이슈 

  • 3
    "승부조작 할 때부터.." 제명된 K리거, 불법도박 자금 1조 세탁

    Uncategorized 

  • 4
    인왕산 다녀왔슴다.

    유머/이슈 

  • 5
    1200억원 유산 상속설 홍상수…"혼외자도 상속권 갖는다"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jtbc단독) 폭동 선동의 주범에는 석동현 변호사

    유머/이슈 

  • 2
    [속보] 경찰 “서부지법 습격 66명 구속영장, 유튜버도 3명”

    유머/이슈 

  • 3
    "풀려난 김성훈, 어떤 보복 할지.." 현재 멘붕이라는 경호처 직원들

    유머/이슈 

  • 4
    탄원서 써달라는 블랙리스트 류모씨 가족, 소름 돋는 유사사건

    유머/이슈 

  • 5
    [속보] 서부지법 "피해액 6~7억 추산, 영장판사실만 의도적 파손"

    유머/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