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북한 김정은 핵무기 보유… 국제 무대 복귀 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일 북한 김정은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그를 엄청난 위협으로 봤지만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며 “그는 핵무기(nuclear power)를 갖고 있고 나는 그가 다시 (국제 무대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후보자도 상원 청문회에서 북한에 대해 같은 표현을 써서 불필요한 논란을 불렀는데, 트럼프도 비슷한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다만 트럼프와 헤그세스의 표현 모두 핵확산방지조약(NPT)이 인정하는 ‘핵 보유국(nuclear weapon state)’을 의미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게 그간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3/0003883738?ntype=RANKING&sid=001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