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외동딸 손절…’불륜’ 김민희 아이만 챙긴다 (‘뒤통령’)
[TV리포트=유영재 기자] 홍상수 감독이 자신의 딸 결혼식에도 불참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20일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김민희 임신 그 후.. 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17일, 10년째 불륜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진호는 “홍상수 감독이 자신의 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한다. 그런데 외동딸이 2~3년 전에 결혼식 올렸는데 홍 감독은 당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참뿐만 아니라 홍 감독은 딸의 결혼식에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 측 지인이 ‘홍상수 씨가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하는데 아내는 담담한 표정으로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진호는 1,200억 원 유산설을 언급하며 한 방송에 나온 홍 감독 어머니의 1,200억 원 유산설은 대표적인 가짜뉴스라며 “지인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홍 감독이 어린 시절 유복하게 자란 것은 사실이지만 1,200억 원 유산설 자체가 완전 허위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7년 홍상수 감독은 아내의 모친 즉 장모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아 빈축을 샀다. 장모는 과거 홍 감독 딸의 유학비를 전액부담하는 등 손녀에 대한 사랑이 컸다. 이렇게 홍 감독 내외에게 잘해준 장모님이기에 김민희와의 불륜을 밝힌 이후 충격 때문에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법원에서 기각됐다. 재판부는 “홍 감독과 본처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긴 했지만, 그 주된 책임은 홍 감독에게 있다”며 “우리의 판례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후 가정을 버리고 김민희와 나와 10년째 경기도 하남시에서 동거 중이다.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른다. 하지만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도 올릴 수 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누구의 호적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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