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제치고 1위한 男스타, 누나도 ‘배우’… “할아버지 6.25 참전용사”
‘엑스오 키티2‘ 배우 이상헌
배우 김지아와 실제 남매지간
6.25 참전 용사 할아버지 언급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글로벌 톱10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2‘의 배우 이상헌이 화제다.
앞서 그는 지난 2023년 공개된 시즌 1에 출연해 데뷔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엑스오 키티‘에서 ‘민호’ 역의 이상헌은 ‘유리’ 역의 배우 김지아와 실제 남매지간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23년 7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한 1996년생인 이상헌은 1992년생 친누나 김지아와 게스트로 출연해 ‘엑스오 키티’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이상헌은 드라마 경쟁률에 대해 “한 1~2만명 정도였다. 그 얘기를 듣고 ‘아 진짜요?’ 했다.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되어서 전 세계에서 오디션을 보러 왔다. 전 세계 누구나 오디션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디션을 본 후 합격했고, 제작진들까지 친남매인 걸 몰랐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용주는 “만약에 러브라인이 있었다면 어쩌려고 했나”고 물었고, 이상헌은 “우리가 농담처럼 한 말이 있는데, 그 문제로 우리 중 하나가 하차해야 한다면 그 땐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헌은 6.25 참전 용사이자 공군 출신 할아버지를 언급하며 “할아버지, 아버지가 다 공군이셨다. 나는 공군이자 헌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우로서의 다음 목표에 대해 이상헌은 “한국에 머물면서 좀 쉬고 싶고, 한국에서 일한다면 그 분위기나 과정같은 것들이 얼마나 다를지 경험해 보고 싶다. 뭐가 됐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엑스오 키티2’는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한국에서 엄마가 다니던 국제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키티(애나 캐스카트 분)가 새 학기를 맞아 다시 서울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