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찬혁, 이별 후 “좋은 시작”…응원 물결 이어져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악뮤 이찬혁의 지난 새해 인사 게시물이 결별설 보도 이후 재조명받고 있다.
21일 이찬혁이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이새롬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이찬혁의 가장 최근 게시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이찬혁은 개인 채널에 “좋은 시작 2025″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개굴’이라는 두 글자가 붓글씨로 가득 적힌 종이에 이어 그가 즐겁게 무대에 서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찬혁의 새해 인사에 당시 네티즌들은 “찬혁이 덕분에 나도 좋은 시작”, “멋져요”, “올해도 여전히 응원해요, 소중한 개구리 씨” 등 아낌없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결별설이 보도된 이후엔 응원의 반응과 함께 “형, 진짜 헤어졌어?” 등의 반응이 담기는 등 결별설을 향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앞서 이찬혁과 이새롬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공방에 방문해 작품을 구매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올렸다는 점 등을 이유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열애설이 나왔던 당시, 이찬혁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고, 이새롬의 소속사였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도 무응답으로 일관한 바 있다. 양측 모두 말을 아끼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21일(오늘) 두 사람의 측근이 결별설을 제기했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열애설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21일 이찬혁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 당시와 마찬가지로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새롬의 경우 지난해 12월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돼 소속사를 떠나며 현재 소속사는 없는 상태다.
한편, 이찬혁은 여동생 이수현과 함께 그룹 악뮤를 결성해 SBS ‘K팝스타 2’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2014년 4월 정식으로 데뷔해 ‘200%’, ‘낙하’, ‘오랜 날 오랜 밤’, ‘후라이의 꿈’, ‘러브 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찬혁과 함께 결별설에 휩싸인 이새롬은 2017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2018년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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