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시누이, 5개월 만에 53kg 감량…”정체기도 괜찮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 수지가 5개월 만에 53kg 감량에 성공했다.
21일 미나는 자신의 계정에 “시누이 정체기도 괜찮아. 올해 60kg 가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나와 류필립, 거실에서 댄스 삼매경을 펼치고 있다. 150kg였던 시누이 수지는 5개월 만에 97kg까지 감량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는 미나, 류필립과 함께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수지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어떻게 5개월 만에 53kg이나 빼지”, “시누이가 참 좋은 사람이네요”,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 보여요”, “지금처럼만 하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키가 커서 그런지 90kg처럼 안 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수지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144kg 고도비만이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면서 “살을 빼고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라며 시누이 미나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수지는 현재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두자릿수 몸무게에 도달한 그는 미뤄왔던 탈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류필립은 “그동안 누나가 탈장이었는데 수술을 못 받았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면서 “일상생활 중 탈장이 발생해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 너무 아파하는 누나의 모습에 큰일 나는 게 아닐까 우리는 매일 불안에 떨어야 했다”라고 회상했다.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한 시점을 회상한 그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다가도 누나가 웃는 모습을 보며 ‘그래, 조금만 더 힘내보자’라고 했다”라고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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